사람들이 다 각자 생각이 다르 듯, 모든 외국인이 한국을 좋아할 수는 없는 일이다.
그렇지만, 대 놓고 한국사람이 싫다거나, 한국음식이 싫다고 하면 마음이 아픈 것은 어쩔 수 없는 일이었다.
이런 때, 감정적으로 화를 내기보다
한템포 뒤로 물러나 여유롭게 생각할 필요가 있었다.
이내...한국에서 겪은 나쁜 경험들이 줄줄이 나오기 시작한다.
한국에서 바가지 요금 당하고,
외국인이라고 일부러 거스름돈을 잘못 주고,
길을 잃고 헤매는 데 지나가던 사람들이 비웃고
미국이 한국에게 잘못한게 많다고 감정적으로 나오고,
그래서 한국이, 한국사람들이 너무 싫다고 했다.
반면에 일본사람은 굉장히 친절했다고 한다.
그 사람의 입장이 되어서 생각할 필요가 있다.
"그런 나쁜일들을 겪어서 너무 안타까와.
내가 한국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할게, 정말 미안해."
그렇게 그 순간을 지나갔다.
그렇지만 내 마음엔 결심이 섰다.
저 친구가 한국을 좋아하게 됐으면 좋겠다는 강력한 소망이 생겼다.

'한국과 캐나다,미국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의외로 보수적인 미국인들 (0) | 2023.02.22 |
---|---|
미국인이 한국에서 커피시키다 진상되는 이유 (0) | 2023.02.05 |
한국을 싫어하는 외국인을 대하는 자세1 (0) | 2022.12.08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