영어 회화 비결3

영어 말하기 공부를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1.현지인들이 많이 쓰는 영어 문장을 구해서 2.매일 매일 입으로 연습하는 것 입니다.

2. 매일매일 입으로 연습하라.
영어공부법 1에서 잠깐 말한 내용인데,
솔직히 한국에서 고등학교 학생들은 상당한 수준의 단어 실력을 갖추게 된다.
따라서 그 정도 실력이면 영어를 술술 말하는데 문제가 없어야 하지만
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현실에선 말하기 교육을 하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다.
수능을 어떻게 하면 잘 볼까 고민해야 하는데
말하고 있을 시간에 하나라도 눈으로 더 보고 더 빨리 문제를 푸는 법을 공부해야 하기에
말하는 연습을 하고 있을 시간이 없는 것이다.
그래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나면,
추가적으로
말하기 듣기에 초점을 맞춰서 더 공부를 해줘야지 회화가 가능한데,
영어를 잘 말하기 위해선 입을 움직여 발음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.

어린아이가 연필을 쥐고 쓰는 과정을 생각하면 간단하다.
처음엔, 삐뚤삐뚤 쓰던 글씨를
한 6년간 계속 근육을 움직여 필기 연습을 학교에서 매일 하고 나면
중학교 갈 즈음 아이는 아주 예쁘게 또박또박 노트 필기를 해내게 된다.
말하기도 똑같은 구조로 이뤄져 있다.
입을 움직여 입 근육을 몇 년씩 훈련해주어야 입으로 예쁘게? 발음을 해낼 수 있게 된다.
말하기 특성상,
말을 할 때 그제서야 머릿속으로 문장을 만들고 있으면
1. 다 알고 있던 문법 내용도 틀리게 말하고
2. 문장으로 나오기까지 시간이 더 걸리고
3. 머뭇거리며 어버버 하다가 말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.
그러니깐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동영상 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.
누가 말을 걸었을 때,
바로 툭 순간적으로 대답이 나오는 게 가능해지려면
그 말을 이미 수백번 수천번 입으로 미리 연습을 했었어야지
순간적으로 말이 나오는 것이 가능하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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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 줄 요약: 입으로 말하기 훈련하라.

이 글은 개인적인 생각과 개인적인 경험에서 나온 글입니다. 당연히 생각이 다를 수 있으니 의견은 건설적으로 예의 바르게 부탁드립니다.